과일은 껍질에 영양분이 많아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는 것이 몸에는 더 좋습니다. 하지만 껍질에 남는 농약 성분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이 때문에 농약을 치지 않은 과일을 고르거나 농약을 깨끗이 씻어내고 먹으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잔류하는 과일 농약 세척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농양 걱정 없는 과일 선택 방법
1) 유기농 or 무농약 과일 고르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유기농 인증과 무농약 인증을 통해 친환경 인증을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인증 과일은 3년 동안 합성 농약과 화학 비료를 모두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합성 농약 및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과일이고, 무농약 과일은 합성 농약은 쓰지 않고 화학 비료는 권장량의 1/3만 사용하여 재배한 과일입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나, 농약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인증된 친환경 과일입니다.
2) GAP 인증 과일 고르기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은 재배지의 토양, 농업 용수가 모두 안전하고 농산물의 중금속 및 잔류 농약 검사 등 130여 가지 검사 항목에 대해 통과했을 때만 부여되며 2년마다 재인증을 통해 갱신해야 유지됩니다. GAP 인증을 통과한 과일은 합성 농약 및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만 섭취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안전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과일이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됩니다.
2. 과일 농약 세척 방법
1) 담근 물에 저어서 씻기
과일은 물에 담근 후에 손으로 저어가면서 씻으면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물리적으로도 잔류 농약과 이물질이 잘 씻겨나가 세척 효과가 높아집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험한 결과도 있는데, 세제를 푼 물과 식초, 소금 등을 넣은 다른 물과 비교했더니 세제를 푼 물에 담가서 씻는 것이 가장 세척 효과가 컸고, 그 외 나머지 물에 담가서 씻는 경우는 효과가 비슷했다고 합니다. 즉, 5분 동안 물에 담가 놓고 잘 저어서 씻다가 마지막에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헹궈내기만 해도 잔류 농약이 약 80%는 제거됩니다. 물에 담그기 전에 표면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은 잘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흙에 중금속, 잔류 농약, 유해 세균 등이 남아있기 때문에 잘 털어주고 난 후에 흐르는 물에 초벌로 헹군 후에 물에 담그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전용 세제 사용하기
과일 세척을 위한 전용 세제가 있기 때문에 일반 주방용 세제를 쓰거나 그냥 맹물에 씻기 보다는 과일 세척 전용 세제를 사용하면 안전하면서도 과일의 세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단, 세제를 사용하면 거품이 많이 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과일을 더 오래 헹구어 거품을 완전히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를 사용하는 것을 찝찝하게 생각해서 식초를 사용하여 과일을 세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식초를 물과 1:1로 섞어야만 제대로 세정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 때 식초 때문에 영양소가 대부분 파괴될 수 있어서 식초물에 과일을 세척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3) 과일 종류에 따라 다르게 세척하기
사과나 배처럼 껍질이 과육이 단단하고 껍질이 단단한 과일은 물에 담근 후에 꺼내어 베이킹 소다를 묻히고 손으로 구석구석 문지른 후에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꼭지가 달린 움푹 들어간 부분이 오목하여 잔류 농약이 고여 있을 수 있으므로 속까지 꼼꼼히 세척합니다. 포도나 샤인머스캣처럼 속까지 씻어야 하는 경우에는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알맹이가 겹쳐 있는 속까지 골고루 뿌린 후에 물에 5분 담가 놓고 흐르는 물에 잘 문질러서 헹구어 냅니다. 송이가 너무 크다면 작은 송이로 잘라서 씻으면 세척력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알맹이에 묻어 있던 가루 분말이 이물질을 흡착하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내면 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지식인사이드 – 과일 농약 세척 방법
지금까지 과일 농약 세척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일은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껍질에 농약이 미량은 스며들어 남아있게 됩니다. 따라서 농약 성분이 걱정이라면 껍질은 아예 벗겨내고 먹는 것이 좋으며, 껍질째 섭취하고 싶다면 농약을 치지 않거나 인증을 받은 과일을 선택하여 깨끗이 세척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재배 과정에서 농약을 치더라도 비바람에 씻겨 나가고 햇빛에 분해되거나 유통 과정에서도 마찰 등에 의해 물리적으로 희석되어 실제 잔류하는 농약의 양은 매우 적습니다. 또한, 요즘은 물에도 잘 녹아서 씻겨나가는 수용성 농약이 개발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깨끗이 씻으면 우리 입으로 들어오는 농약의 양은 매우 적은 수준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농약 걱정 없이 몸에 좋은 제철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여 먹는 즐거움과 영양분을 얻고 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장수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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