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꼬리 찢어지는 원인 7가지

입가 양쪽이 찢어지는 증상을 구각염(Angular Cheilitis)이라 하는데, 입꼬리가 찢어지는 것은 대부분 침이 자주 닿고 건조해서 발생합니다. 만일 같은 부위가 반복해서 찢어지고 잘 낫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입꼬리 찢어지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freepik

<입꼬리 찢어지는 원인>

1. 침 고임 및 건조함

가장 흔한 원인으로 입가에 침이 고이면서 자극이 되는 것입니다. 침이 고이면 피부가 무르게 되고 침이 마르면서 건조함을 유발합니다. 침이 입꼬리 부위에 반복해서 닿으면서 입가가 건조해지고 피부가 갈라지면서 염증이 발생합니다. 입술을 혀로 자주 핥거나, 잘 때 침을 흘리거나,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는 경우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각염의 원인이 침 고임으로 인한 것이라면 입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입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침이 고이지 않도록 습관을 교정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곰팡이 및 세균 감염

여러 가지 이유로 입꼬리가 갈라진 틈으로 곰팡이나 세균이 침입하여 감염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는 진균 중에서는 칸디다(Candida)와 세균 중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 있습니다. 평소 입을 벌리고 자거나 침 분비가 감소하여 구강건조증이 있다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물을 자주 마셔서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입을 벌리고 자지 않는 등의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균 감염으로 인한 구각염의 증상은 붉게 붓고 진물이 나는 양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에는 제대로 진료를 받은 후에 항진균 연고나 항생 연고를 처방 받아서 환부에 발라야 합니다.

3. 치아 및 구강 구조 문제

위 턱과 아래 턱이 맞물리는 높이가 낮아지면 입꼬리에 주름이 깊게 잡히면서 침이 고여서 입꼬리가 찢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맞지 않는 틀니를 사용하거나 치아가 마모되면 위아래 치아 사이의 공간이 줄어들면서 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틀니를 다시 잘 맞추거나 크라운이나 임플란트로 치아 높이를 교정하여 입가 주름을 개선하여 구각염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4. 영양 부족

통계에 따르면 구각염의 약 25%는 영양 결핍으로 인한 것입니다. 주로 체내 비타민 B군, 철분, 아연, 단백질이 부족하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영양소는 입술이나 구강 내부의 세포를 구성하고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부족해지면 입가가 찢어지면서 잘 회복되지 않습니다. 특히 비타민 B2가 부족하면 입꼬리와 입술이 갈라지고 혀가 붉게 변하며 다른 비타민 B군 결핍과 함께 동반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비타민 B군, 철분, 아연,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달걀, 콩류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부족한 경우에는 영양제 복용을 하는 것도 권장되는데, 이 때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은 후 정확한 결핍 여부를 확인 후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기저 질환 및 면역력 저하

당뇨병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의 만성 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구각염이 더 잘 발생합니다. 당뇨가 있다면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서 세균 및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져 구각염의 위험이 높아지고,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도 구각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잦은 피로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도 구각염이 더 잘 발생할 수 있으므로 면역력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됩니다.

6. 피부 질환

맞지 않는 화장품, 치약 등에 의해서 입가 주변이 자극 받거나, 음식 등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겨서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주변의 피지선과 관련된 지루성 피부염으로 의해 구각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7. 약물 부작용

항암제, 항우울제 등의 특정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서도 구각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닥터딩요 – 입술 찢어지는 원인

지금까지 구각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입꼬리가 찢어지면 입꼬리 부위가 갈라지고 균열이 생겨서 출혈이 발생하며, 입을 벌릴 때 작열감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진물이 나거나 부종 및 궤양이 생겨서 생활하는 데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각염을 예방하고 완화하려면 무자극 보습제를 이용하여 입술의 보습을 유지하고 입술을 깨무는 등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는 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해야 하며 부족한 경우에는 영양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후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자신의 몸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장수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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