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수분 섭취 습관 6가지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적절한 수분 섭취는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기 때문에 수분 섭취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좋지 않은 수분 섭취 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들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freepik

<잘못된 수분 섭취 습관>

1. 갈증이 느껴질 때 물 마시는 습관

목이 마르고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시는 것은 이미 탈수가 진행된 것을 의미합니다. 경우에 따라 어지러움,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극심한 경우에는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의식이 흐릿해져서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탈수를 미리 예방하려면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 아침에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탈수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나른함과 몽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 수분 보충을 해야 몸이 탈수 상태에서 깨어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을 잠에서 깨우고 신진 대사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3. 물만 마시는 습관

물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져서 메스꺼움, 근육 경련, 정신 착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혈중 나트륨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뇌부종, 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만 많이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전해질 균형을 고려하여 미네랄 보충을 할 수 있도록 코코넛 워터, 저당 수분 보충제를 통해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수분이 풍부한 과일 등을 통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고, 여러 가지 종류의 차 중에서 체질에 맞는 것을 선택하여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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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료로 수분 보충하는 습관

물이 아닌 주스, 탄산 음료, 커피, 녹차 등의 음료수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도 잘못된 습관 중 하나입니다. 특히 커피, 녹차와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이뇨 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소변을 통해 물을 배출시키고,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탈수를 예방하려면 카페인이 든 음료는 지나치게 많이 마시지 말아야 하고, 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동일한 양의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5. 밤에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

밤에는 자다가 깨서 화장실에 가지 않기 위해 잠들기 전에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밤에도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가 생겨서 두통, 불면을 유발할 수 있어 오히려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밤에 탈수를 막으려면 낮 시간에 비해 적은 양의 물을 조금씩 나누어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단, 자다가 깨서 화장실에 가지 않으려면 저녁 시간에는 카페인 음료 섭취를 피하고, 낮 시간과 저녁 식사 2시간 전까지 물을 충분히 마시고, 잠들기 1~2시간 전까지는 소량의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6. 운동할 때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가 소모되고 이 과정에서 물도 소비됩니다. 또한, 체온이 오르고 땀이 많이 나면서 많은 양의 수분이 손실됩니다. 이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동할 때 30분 간격으로 250~500mL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운동하는 동안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므로 운동하기 1시간 전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하는 도중에도 물을 마시고, 운동 후에도 물을 마시면, 운동의 효율도 높아지고, 몸이 훨씬 덜 피로해지며, 탈수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처: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 잘못된 수분 섭취 습관

지금까지 잘못된 수분 섭취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를 간과하지 않는 것입니다. 탈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만성 탈수는 소화 불량, 변비, 피로감,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중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더 심각한 경우에는 요로 결석, 만성 신질환, 정맥 혈전 색전증, 관상 동맥 질환, 대장암, 방광암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탈수를 예방할 수 있고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올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들이고 꾸준히 실천하여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합시다.

자신의 몸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장수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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