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바쁜 현대인들의 기호품이자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0잔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법>
1. 아침 기상 직후에는 커피 마시지 않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을 깨기 위해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직후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혈당은 20% 이상 높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위장은 카페인에 민감하기 때문에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위장을 자극하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상 직후에는 천연 각성 호르몬인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유입되면 과도하게 각성되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며, 내성이 증가되어 코르티솔 분비 능력이 저하되고 커피 없이는 완전히 각성하기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커피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1~2시간 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로 위장을 먼저 채운 뒤에 커피를 마시면 위장에 부담도 덜 되고 혈당이 치솟는 것도 막을 수 있으며, 카페인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65℃ 이상의 뜨거운 커피 마시지 않기
2016년 세계보건긱구(WHO)는 65℃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식도암을 유발하는 발암 물질로 규정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65℃ 이상의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암 위험은 무려 2~8배 가량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 구강, 인두, 후두, 식도에 가벼운 화상을 입게 되는데,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장벽이 없기 때문에 크게 손상을 입고, 통증을 잘 느끼지도 못하여 반복적인 만성 손상으로 인해 암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집에서 바로 내리거나 커피 전문점에서 갓 나온 뜨거운 커피는 대부분 70℃ 이상이기 때문에 최소 2~3분 기다렸다가 식혀서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카페스톨 제거하고 마시기
카페스톨은 원두를 고온에 볶는 과정에서 생성되는데, 분쇄된 원두가 뜨거운 물에 닿으면서 녹아 나오는 기름 성분입니다. 카페스톨은 지방 대사 과정에 관여하면서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는 지방 소화를 위해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이용하여 담즙산을 합성하는데, 카페스톨이 담즙산 합성을 방해하여 사용되지 못한 콜레스테롤이 남게 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집니다.
고지혈증이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분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굳이 마셔야 한다면 카페스톨을 제거하고 마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커피 위에 떠 있는 기름기의 거품층인 크레마를 살짝 걷어내어 마시면 풍미는 줄어들지만 보다 안전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풍미를 살리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카페스톨 생성이 적은 방식의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바로 종이 필터를 이용한 드립 커피나 더치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4. 대체 커피 마시기
대부분 커피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카페인이나 설탕, 프림 때문입니다. 카페인 부작용이 문제가 되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거나 보리 커피, 작두콩 커피, 민들레 커피 등의 카페인이 없으면서 커피 맛이 나는 대체 음료를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커피 자체에 강황, 계피, 생강 등을 넣어서 약처럼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초를 넣어서 마시면 혈당 조절 및 항염 작용을 통해 습관처럼 맛있게 마시면서도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5. 빨대 이용하여 짧은 시간 마시기
뜨거운 커피는 아닐 수도 있지만 차가운 커피의 경우 입 안에 머금고 오랫동안 음미한 뒤 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산성을 띠기 때문에 입 안에 오래 머무르면 치아에 닿게 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치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가능한 한 빨대를 이용하여 치아와 닿는 시간을 줄이고 입 안에 오래 머금지 말고 바로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신 뒤에는 입 안이 산성을 띠게 되며 법랑질에 손상이 생기게 되어 곧바로 양치를 하면 치아 손상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신 직후에는 물로 입 안을 헹구고 20~30분 정도 지난 후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건강의 신 –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법
지금까지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커피를 습관처럼 마시고 있다면 좀 더 건강하게 마시기 위해서 약초를 섞어서 마시고, 몸에 독이 되는 커피 소비 습관은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를 마셔서 건강을 헤치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올바른 방법으로 마시고 보약처럼 마신다면 혈당이나 카페인 부작용 등의 걱정 없이 한층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몸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장수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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