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 위험성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일상에 깊이 침투해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일회용 컵이나 배달 음식을 먹을 때 사용되는 일회용기에서 나노플라스틱 입자가 어마어마한 양으로 용출됩니다. 일회용기와 플라스틱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환경 오염의 문제를 넘어서 의학적인 관점에서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미세플라스틱 위험성과 해결 방안에도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미세플라스틱 위험성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이란, 크기가 5mm보다 작은 플라스틱으로, 환경에 직접 방출되거나 환경에서 간접적으로 형성되는 모든 합성 플라스틱과 그 제품 전체를 일컫습니다. 동물 실험을 통해서 알아낸 바로는, 미세플라스틱의 입자가 작을수록,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위험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1) 전신 건강 위협
크기가 10~20㎛ 정도로 매우 작은 미세플라스틱은 입으로 섭취했을 때 소화관의 내벽을 통과하여 체내에 흡수되고, 혈관을 타고 들어가 전신을 순환하게 됩니다. 실제 실험 결과에 의하면, 생수나 음료수를 담는 페트병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테레프랄레이트(PET)‘는 대부분의 실험 참가자들의 혈액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실험 쥐를 이용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혈액 순환을 통해 전신을 돌아다니면서 뇌 조직에 쌓이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혈관을 타고 순환하면서 뇌 뿐만 아니라 간, 폐, 신장 등의 전신에 다 축적되어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2) 세포 독성 & 각종 질환 유발
연구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보다 작은 나노플라스틱은 바이러스처럼 세포에 침투하여 쌓일 수도 있어 세포 독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세포 독성이 생기면서 염증 반응이 생기고,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가속화하며 항암제 내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장기간 순환하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어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고, 뇌경색, 뇌졸중, 심장 마비 등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2. 미세플라스틱 해결 방안

1) 일회용기 & 종이컵 사용 줄이기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일회용 포크, 수저, 접시 등의 일회용기와 종이컵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점에서 픽업하거나 배달 음식의 경우 일회용기에 포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먹기 전에는 도자기, 유리, 스테인리스 재질의 그릇에 옮겨 담아서 먹거나 보관해야 합니다. 종이컵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뜨거운 음료를 담아서 마시는 경우가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경우에 비해서 2배 가량 나노플라스틱이 많이 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종이컵의 사용을 줄이고 유리나 도자기 컵 또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천연 섬유 옷 입기
옷을 고를 때는 합성 섬유로 된 옷이 아니라 면, 모직, 마 같은 천연 섬유로 된 옷을 입어야 합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은 반드시 천연 섬유로 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빨면 마찰에 의해서 이물질이 떨어져 나오게 되고, 이 과정에서 합성 섬유로 된 옷은 미세플라스틱이 대량으로 떨어져 나오게 되어 세탁을 마치고 건조시킨 후에도 옷에 남아서 피부, 호흡기 등을 통해 체내로 흡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 시에 헹구는 물로 빠져나온 미세플라스틱이 하수도를 통해서 하천, 강, 바다로 흘러 들어가 수질 오염을 일으키기도 하고, 증발되어 대기 오염을 일으키고, 비나 눈으로 내려 토양을 오염시키기도 하여 환경 문제로도 이어집니다.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토양에서 자라난 농작물을 섭취하면 결국 우리의 입으로 미세플라스틱이 다시 들어오게 되므로 악순환이 이어지게 됩니다.
3) 물티슈 사용 자제하기
일상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물티슈는 폴리에스테르, 레이온 등의 합성 섬유를 압축하여 만든 부직포를 물에 적신 형태입니다. 물티슈로 손을 닦거나 청소하는 데에도 사용되는데, 이 때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떨어져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티슈를 사용하는 대신 면 재질의 수건, 거즈, 행주 등에 물을 적셔서 손이나 입을 닦거나 다회용 걸레를 사용하여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건강구조대 – 미세플라스틱 위험성 및 해결 방안
지금까지 미세플라스틱 위험성과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플라스틱 자체는 우리의 일상 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되며 편리함을 더해 주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이유만으로 갑자기 사용을 전면 중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우리가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 속에서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 생성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체품을 개발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적인 문제를 줄이려는 노력과 더불어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몸에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장수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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